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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1. 기본 사항

  • 학교는 국가 수준 교육과정, 울산광역시교육청의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관한 장학자료 등을 바탕으로 학교 실정에 알맞은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한다.
  • 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학년(군)별 교육과정 및 교과(목)별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다.
  • 학교 교육과정은 모든 교원이 전문성을 발휘하여 참여하는 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을 거쳐 편성한다.
  • 교육과정의 합리적 편성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교원, 교육과정 전문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학교 교육과정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며, 이 위원회는 학교장의 교육과정 운영 및 의사 결정에 관한 자문의 역할을 담당한다. 단,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산업계 인사가 참여할 수 있고, 통합교육이 이루어지는 학교의 경우에는 특수교사가 참여할 것을 권장한다.
  •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때에는 교원의 조직, 학생의 실태, 학부모의 요구, 지역사회의 실정 및 교육 시설·설비 등 교육 여건과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여 특색있는 교육과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한다.
  •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내용 배열은 반드시 학습의 순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지역의 특수성, 계절 및 학교의 실정과 학생의 요구, 교사의 필요에 따라 각 교과목의 학년군별 목표 달성을 위한 지도 내용의 순서와 비중, 방법 등을 조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
  • 학교는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계획적으로 활용한다.
  • 학교는 학생의 요구, 학교의 실정 및 특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창의적 체험활동의 영역, 활동, 시간 등을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다.
  • 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실질적 체험학습이 되도록 지역사회의 유관 기관과 연계·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바탕으로 방과후 학교 또는 방학 중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원칙으로 한다.
  • 학교는 가정 및 지역과 연계하여 학생이 건전한 생활 태도와 행동 양식을 가지고 학습에 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 학교는 동학년 모임, 교과별 모임, 현장 연구, 자체 연수 등을 통해서 교사들의 교육 활동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 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적절성과 효과성 등을 자체 평가하여 문제점과 개선점을 추출하고, 다음 학년도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그 결과를 반영한다.
  • 학교는 교과별 성취기준 및 학습자의 온라인 학습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원격수업 방법, 시간 등을 계획하여 운영한다.

2. 교수·학습

  • 학교는 교과목별 성취기준에 따라 다음과 같은 사항에 중점을 두고 교수·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 교과의 학습은 단편적 지식의 암기를 지양하고 핵심 개념과 일반화된 지식의 심층적 이해에 중점을 둔다.
    • 각 교과의 핵심 개념과 일반화된 지식 및 기능이 학생의 발달 단계에 따라 그 폭과 깊이를 심화할 수 있도록 수업을 체계적으로 설계한다.
    • 학생의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교과 내, 교과 간 내용 연계성을 고려하여 지도한다.
    • 실험, 관찰, 조사, 실측, 수집, 노작, 견학 등의 직접 체험 활동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한다.
    • 개별 학습 활동과 함께 소집단 공동 학습 활동을 통하여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협동학습 경험을 충분히 제공한다.
    • 학생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토의·토론 학습을 활성화한다.
    • 주제 중심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통하여 학습 내용을 실제적 맥락 속에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함으로서 삶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학습 과정과 학습 전략을 점검하고 개선하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 학교는 효과적인 교수·학습 환경 설계를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중점을 둔다.
    • 교사와 학생 간, 학생과 학생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이 가능한 교수·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 학생의 능력, 적성, 진로를 고려하여 교육 내용과 방법을 다양화하고, 학교의 여건과 학생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학습 집단을 구성하여 학생 맞춤형 수업을 하도록 한다.
    • 학교는 학습 결손을 보충할 수 있도록 특별 보충 수업을 운영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제반 운영 사항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 각 교과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과 교실제 운영을 활성화한다.
    • 학교는 교과용 도서 이외에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개발한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 실험 실습 및 실기 지도 과정에서 학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 및 기계 기구, 약품, 용구 사용의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 학교의 여건과 교과의 특성에 따라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중심 수업 등 다양한 유형의 원격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3. 평가

  • 평가는 학생의 교육 목표 도달도를 확인하고 교수·학습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 주안점을 둔다.
    • 학교는 학생에게 평가 결과에 대한 적절한 정보 제공과 추수 지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학습을 지속적으로 성찰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 학생 평가 결과를 활용하여 수업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 학교와 교사는 성취기준에 근거하여 학교에서 중요하게 지도한 내용과 기능을 평가하며 교수·학습과 평가 활동이 일관성 있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 학생에게 배울 기회를 주지 않은 내용과 기능은 평가하지 않도록 한다.
    • 학습의 결과뿐만 아니라 학습의 과정을 평가하여 모든 학생이 교육 목표에 성공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 학교는 학생의 인지적 능력과 정의적 능력에 대한 평가가 균형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 학교는 교과의 성격과 특성에 적합한 평가 방법을 활용한다.
    •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 및 수행평가의 비중을 확대한다.
    • 정의적, 기능적, 창의적인 면이 특히 중시되는 교과는 타당한 평정 기준과 척도에 따라 평가를 실시한다.
    • 실험·실습의 평가는 교과목의 성격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세부 평가 기준을 마련하여 실시한다.
    • 창의적 체험활동은 내용과 특성을 고려하여 평가의 주안점을 학교에서 결정하여 평가한다.
    • 전문 교과Ⅱ의 실무 과목은 성취 평가제와 연계하여 내용 요소를 구성하는 ‘능력단위’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다.
  • 2023학년도 일반계고 입학생과 특성화 고등학교 및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2022학년도 입학생도 포함) 입학생의 경우 국어·수학·영어 공통과목과 전문 교과Ⅱ 실무 과목에 대해 최소 성취수준 예방·보충지도를 실시하여야 한다.

4. 창의적 체험활동

  • 편성·운영 중점
    •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진로 활동의 네 영역으로 구성한다.
      • 가) 자율 활동은 자치·적응 활동, 창의주제 활동 등으로 구성한다.
      • 나) 동아리 활동은 예술·체육 활동, 학술문화 활동, 실습노작 활동, 청소년단체 활동 등으로 구성한다.
      • 다) 봉사 활동은 이웃돕기 활동, 환경보호 활동, 캠페인 활동 등으로 구성한다.
      • 라) 진로 활동은 자기이해 활동, 진로탐색 활동, 진로설계 활동 등으로 구성한다.
    • 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영역을 학생들의 발달 수준, 학교의 여건 등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한다.
    • 고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은 2023학년도 입학생의 경우 일반계고는 18학점(306시간) 이상의 시수를 편성하고, 특성화고 및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의 경우에는 18학점(288시간)의 시수를 편성한다. 2022학년도 입학생 중 일반계고는 24단위(408시간)를 배정하며, 특성화고 및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는 18학점(288시간)의 시수를 편성한다. 2021학년도 입학생 중 일반계고 및 특성화고는 24단위(408시간)를 배정하며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의 경우 12~24학점(192~384시간) 이상의 시수를 편성한다.
    • 창의적 체험활동에 배당된 학년별 시수(단위/학점)를 특정 학년이나 학기에 편중하여 편성하지 않는다.
    • 학년별, 학기별로 영역과 활동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다.
    • 학생의 교육적 요구와 학교의 특성을 반영하여 ‘활동 체계’에 제시된 영역별 활동 이외의 다양한 활동을 편성·운영할 수 있다.
    •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영역 및 활동을 연계·통합하여 주제 중심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다. 이 경우, 시수를 중복하여 배정하지 않는다.
    • 창의적 체험활동의 편성 계획은 학생들의 흥미와 소질, 학교와 지역의 실정을 고려하여 수립하도록 한다. 특히 통합교육 대상자를 포함한 학생들의 개별적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여 모든 학생들이 창의적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 의식행사, 발표회, 체육행사, 현장체험학습 등 각종 행사를 각 영역 또는 활동에 적합한 방식으로 편성·운영한다. 이때, 행사의 시수 배정은 각 행사의 특성에 따라 관련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영역별 활동으로 편성한다.
  • 편성·운영 유의사항
    • 창의적 체험활동이 실질적 체험학습이 되도록 지역 사회의 유관 기관과 적극적으로 연계·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 창의적 체험활동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지역 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다.
    • 창의적 체험활동은 지역과 학교의 독특한 문화 풍토를 고려하여 특색 있고 융통성 있게 운영할 수 있다.

5.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기회의 제공

  • 교육 활동 전반을 통하여 남녀의 역할, 학력과 직업, 종교, 이전 거주지, 인종, 민족 등에 관한 편견을 가지지 않도록 지도한다.
  • 학습 부진 학생, 장애를 가진 학생,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학생, 귀국 학생, 다문화 가정 학생 등이 학교에서 충실한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한다.
  •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해 특수학급을 설치·운영하는 경우, 학생의 장애 특성 및 정도를 고려하여 이 교육과정을 조정하여 운영하거나 특수교육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 특수교육은 개별화교육계획에 따라 지원할 수 있다.
    • 학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보호자, 특수교육 교원, 일반교육 교원, 진로 및 직업교육 담당 교원,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담당 인력 등으로 개별화교육 지원팀을 구성하고 매 학기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개별화교육 계획을 작성하여야 한다.
    •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평가는 일반학생과 동일하게 평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장애 유형 및 장애 특성에 따라 학업성적관리위원회에서 평가 방법을 조정할 수 있다.
  • 다문화 가정 학생을 위한 특별 학급을 설치·운영하는 경우, 다문화 가정 학생의 한국어 능력을 고려하여 이 교육과정을 조정하여 운영하거나, 한국어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한국어 교육과정은 학교의 특성, 학생·교사·학부모의 요구 및 필요에 따라 주당 10시간 내외에서 운영할 수 있다.
  • 학교가 종교 과목을 개설할 때에는 종교 이외의 과목을 포함, 복수로 과목을 편성하여 학생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 다만, 학생의 학교 선택권이 허용되는 종립 학교의 경우 학생·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단수로 개설할 수 있다.
  •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위탁 교육을 실시하는 경우 교육감이 승인한 별도의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