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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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언양초] 옛 지도가 들려주는 언양읍성 이야기
- 작성자 정혜란
- 작성일 2024-05-02 19:18:12
- 조회수 37
- 작성자 정혜란
- 언양초, 읍성 안 학교 역사 되돌아보는 특별전시회 운영
울산시 울주군 언양초등학교(교장 우정수)는 다음 달 24일까지 3층 역사관에서 ‘옛 지도가 들려주는 언양읍성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운영한다.
언양초는 조선 후기 개혁 시기에 민족 개화 교육을 목표로 1906년 4월 1일 사립 영명학교로 개교했다.
1913년 3월 13일에는 언양공립보통학교로 이름을 바꾸고 언양 동헌 옆 객사 터로 이전했다.
이때부터 2015년 현재 위치로 이전 하기까지 학교는 100년이 넘는 시간을 언양 읍성 안에 존재했다.
언양초는 옛 지도를 보며 언양읍성과 연결고리를 찾아보고 언양초의 역사를 되돌아보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해동지도(조선 18세기,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국립중앙도서관 소장)와 18~19세기 조선시대 지도 6종, 울산대곡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읍성 안 주요시설과 추정도 등 20점이 3층 역사관에서 전시된다.
우정수 언양초 교장은 “이번 특별전시로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지역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출발한 언양초등학교의 역사적 소명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