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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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방어진초·양지초, 전국장사씨름대회 4개 체급 우승
- 작성자 이주현, 강신기
- 작성일 2024-05-08 08: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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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주현, 강신기
- 양지초 윤소빈, 방어진초 임현승 올해 3개 대회 연속 금메달
울산시 동구 양지초등학교(교장 변용철)와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 씨름부는 ‘제25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개인전 역사급 등 4개 체급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제25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충북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어 초·중·고·대·일반부 경기가 펼쳐졌다.
양지초 씨름부 6학년 윤소빈, 김종원, 최하준 선수는 각각 장사급, 청장급, 소장급에 출전해 모두 우승했다.
장사급 윤소빈 선수는 결승전에서 대전 둔원초 김은수 선수를 만나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청장급 김종원 선수는 충남 인지초 성진현 선수를 만나 들어뒤집기와 오금당기기로 두 경기 모두 승리했다.
소장급 최하준 선수는 결승전에서 충북 진천삼수초 송재효 선수를 만나 안다리와 뒤집기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윤소빈 선수는 3개 전국대회 장사급 우승, 김종원 선수는 2개 전국대회 청장급 우승을 차지했다.
방어진초 임현승 선수는 역사급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충남 태안 백화초 이정재 선수를 만나 첫 번째 판 앞무릎치기와 두 번째 판 들어잡치기로 승리했다.
임현승 선수는 지난해 동일 체급 우승에 이어 올해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 3개 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변용철 양지초 교장과 강명희 방어진초 교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기회를 잡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대견하다. 지금처럼 바르게 자라서 훌륭한 씨름선수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